글쓰기 라는 과목을 수강중이다
논문을 써보고 싶어서 학술적 글쓰기 방법을 알고자 수강신청을 하였다
1, 2강 들어봤는데 수강하길 잘한 것 같다
말하기와 글쓰기의 차이점을 알려주시고 글쓰기는 노력하면 누구나 잘쓸 수 있다며 말해주셔서 힘이 되었다
글에도 참 다양한 글이 있다
요즘의 SNS나 문자나 카톡 메세지는 말하기와도 비슷하다고 했다
전통적인(?) 글쓰기는 책이나 신문기사를 생각해보면 글을 썼다가 지우고 수정하다가 배포를 하면 그 이후에는 수정하기가 어렵다
일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고 보통은 쓴 글을 미래에 보게 되고 그때의 생각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자나 카톡은 생각나는 것을 바로바로 보낸다
말하기의 경우에도 수정에 수정을 해서 말하는 게 아닌 상대방과 바로바로 말을 하며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바꿀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그때 내 생각을 볼 수 있어 재밌는 것 같다
티스토리 말고 네이버 블로그에는 일상글을 주로 작성하는데 몇년 뒤에 확인하면 지금과 생각이 달라서 재밌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보통 다 비공개로 올려두고 있다
지금도 생각이 성숙하지는 않지만 지금보다 정말 훨씬 어렸구나 싶다
사람들이 어리다고 막대하고 가스라이팅한건데 그걸 몰랐어서 글로 막 적어놨다 ㅋㅋ
포스타입에도 글을 쓰고있다
쓰고 싶은 소재가 생겼을 때 가끔만 쓴다
보통 소설을 쓰고 300원, 500원 정도에 올려놓는데 수익이 아주 짭짤하다
구독자도 꽤나 많고 글을 써달라고 디엠(?)도 많이 오고 후원도 많이 들어온다
유튜브도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영상 만들어서 채널을 운영했다가 지금은 안하는데 댓글 반응이 좋았었다..
최근에도 영상을 올려달라는 댓글이 꽤나 달린다
무언가를 오래 꾸준히 하는게 성공하는데 중요한 것 같다
예전에 영상동아리 했을 때 웹소설, 드라마 작가님과 드라마 감독님과 광고영상 제작하는 분과 대학 교수님도 계시고 가수도 계셨다
친하게 지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ㅋㅋ
단편영화 시나리오도 쓰고, 촬영장에서 보조도 하고, 단편영화와 뮤비 편집도 했었다
참 재밌었는데...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문제다 ;;
영상편집 참 재밌다
할때는 좀 힘들지만 시간을 많이 부어서 할수록 퀄리티는 상승하고 만든 영상을 짜잔하고 보여줬을때 반응이 너무 좋다
전에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해서 일주일정도 편집해서 보여줬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다
에펙과 타이포그래피와 VFX를 좀 더 공부하고 싶긴 하다
정말 하고싶은 한 분야만 좀 파야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그게 데이터 분석인 것 같다
좀 더 통계를 공부해서 실무에서 일하고 싶다
지금 상황에서 지원 업무라도 하고 싶은데 흐음....... 대졸 전공자를 원해서 채용공고가 정말 적다...
적지만 다 찾아보면서 넣는데 연락온 곳은 없다 ㅋㅋ
실무에서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여기에서 데이터분석쪽으로 더 발전하긴 시간적으로 많이 투자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좀이라도 관련있는 곳을 찾는중이다
하지만 3월 중순까지도 취업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이 집 근처 알바를 찾아보는 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