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말아먹은 방송대 기말시험 후기

 

방송대 안양시학습관에서 시험을 보고 왔다

 

사실 회사만 오가도 지친다

그래서 제대로 공부를 못했다

 

방송대에 2020년 3월에 입학해서 휴학없이 계ㅔㅔ속 달렸더니 지친달까

(미영과 3학년일때 -> 통데과 2학년으로 편입해서 아직도 다니는 중...😭)

 

 

방송대를 다니는 이유라면 학위가 필요하다

일단 고졸이면 아예 지원을 못하는 채용공고가 많다

정처기, 빅분기도 응시자격이 안된다

이민갈때도 학벌에 따라 점수가 나뉜다

그래서 학위가 필요한데

국립이라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전국에 지역대학이 있어서 좋다

 

 

이번 학기는 공부를 못해서.. 강의도 겨우 다 들었다 

 

몸 컨디션도 안좋아서 벼락치기도 안하고 그냥 공부 안하고 문제 읽고 풀었다

7과목이라서 15시 30분에 시작해서 20시까지 있었다....

한 교시에 3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해서 시험 끝내고 다음 교시 기다리고 했다..😂

 

 

 

기말시험 보고 매번 느끼는 점: 제ㅔ발 미리미리 공부하자, 양이 많아서 학생 외의 현생을 살고 있는 사람에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 자료구조
• 프로그래밍언어론
• UNIX시스템
• 컴퓨터구조
• 머신러닝
• 수리통계학
• 클라우드컴퓨팅

 

머신러닝, 수리통계학은 강의를 안보고 시험을 쳤다.. 

ML은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으로 풀었고

수리통계학은 수학이 어려워서 안본거라... 다 찍음......

그래도 다른 과목은 강의 다 들었다

 

과락만 안하는 게 내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