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발자 회고
2024. 12. 31. 21:35
후기/회고
취업5월 중순 AI솔루션 회사로 취업을 했다취준당시에 원하는 회사 기준에 딱 부합하는 회사라 만족중이다 너무 취업이 안되서 당시에 절망감을 많이 느꼈다5개월을 취준만 했다알바도 안뽑아줘돈은 떨어져그래서 OP 업무로 취업했다가 좀 다니다보니 최소한 코드를 보고 싶다 생각들어서 퇴사했다..그 후에 다행히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2차 면접 보자는 연락이 왔고 붙어서 다니고 있다 ㅎㅎ 많이 못하고 부족함이 너무 느껴져서 자괴감이 많이 들지만 존버하면서 나름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긴 하다😂내가 좀 더 열심히 "잘" 해야한다 회사 동료들이 나와는 다르게 다들 완벽하고 멋져보인다또 너무 친절하시다매번 감사함을 느끼는중 이 회사에 다니는 것도 운이 좋았다 업무대체적으로 업무는 다 거래처로 가서 일한다.본사..
회사 첫출근 후기
2024. 5. 15. 22:41
후기
너무나 괜찮은 회사라고 느껴졌다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그래서 빠르게 변화하는 듯 했다 드디어 파이썬을 다루는 직무를 맡게되다니 대감격..ㅋㅋ 파이썬을 쓰며 경력이 되는 회사에 가고 싶었다5.5개월동안 취준하며 코딩으론 안되려나 싶어 IT/데이터 직무면 냅다 지원했었다 붙은 곳은 총 4곳이다회사에 나혼자 개발자 → 전산OP 파견계약직 → 인프라 유지보수 정규직 → (최종)파이썬 유지보수 정규직 엑셀로 데이터 전처리하는 업무에도 지원했는데 면접에서 현타만 왔다 (그 이후엔 단순사무는 걸렀다.ㅠ)개발과 관련 없는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내가 이러려고 일하고 교육 들었던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그러면서 일은 안구해지니 일단 지원은 하고...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면, 경력이 되지 않..
무례한 면접 후기 & 취업 성공!
2024. 4. 26. 22:07
후기
면접장에 도착했는데 전화가 왔다.합격했다는 전화였다드디어 나의 기준에 맞는 회사에 합격 ㅠ엔지니어로 지원한 곳에 붙었다출근일까지는 좀 남았다면접장소에 왔는데 돌아가기도 애매해서 면접을 봤다합격은 했지만 출근 전날 취소 통보를 당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면접은 보자 싶었다면접을 봤는데 괜히 본 것 같다너무나도 무례하셔서 화가 났다열받아서 머리가 뜨거워지는게 느껴졌달까무례한 말을 해서 기분이 몹시 안좋아서 나도 무례하게 대충 대답했다 (오히려 이렇게 말을 할줄 아는 사람이 좋다하셨다...;)벅차고 나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면접은 보자 하고 앉아있었는데 그냥 나갈껄 그랬다아직까지도 화가 난다그러면서 사람을 뽑는데 빨리 나간다고 요즘 사람을 일반화하면서 안좋게 말하셨다얼마 안다니고 퇴사하는 이..
면접 후기
2024. 4. 25. 15:15
후기
🔥🔥🔥 너무너무 가고 싶은 기업과 직무라서 달달달 떨면서 말했다 ..면접 볼때는 몰랐는데 끝나고 보니 손을 달달 떨고 있었고 떨려서 토할 것 같다 ㅋㅋㅋ 큰 기업들은 다 화상면접 보나보다.. 지금 큰 기업 3곳 면접 봤는데 다 화상이였다내가 생각하기에 큰 기업 기준: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 인원수 많음, 상장회사, 외감기업 생각보다 내가 말을 너무 못했다원래도 말을 잘 못하긴 했지만 답변을 제대로 못한 것에 몹시 후회중.... 만약 이 기업에 붙는다면 워홀 안가고 계속 오래 다니고 싶다그만큼 가고 싶다딱 내 관심사와 맞고 내 능력을 완전히 쏟아낼 수 있으며 발전 가능성도 높다기업도 맘에 들고 회사도 망할 일이 적을 것 같고 인원 수도 많다 뽑아주세요 제발요 ㅋㅋ다행히 긍정적인 반응이..
면접을 2시간 본 후기
2024. 4. 1. 19:35
후기
지금까지 살면서 채용 면접을 30번 이상 봤는데 아무리 길어도 이렇게 까지 긴 면접은 없었다 ... ㅋㅋㅋ PT면접처럼 진행되었다 포트폴리오 발표와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것을 2시간 했다 사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지난지 몰랐다 체감상 1시간쯤 된 것 같아 언제 끝나지 생각은 했는데 끝나고 보니 2시간이 지나있었다 끝나고 나서는 긴장이 풀려 정신이 혼미..... 배고픔에 예민해져서 집까지 시체처럼 돌아갔다 오랜만에 서울에 와서 사람 많고 차가 많아서 진이 빠졌다 집 가는 길에 사이비를 2번이나 마주치고 무시하고 갔으나 서울 참 살기 팍팍하단 생각... 진이 다 빠져서 돌아가는데 이래놓고 안뽑으면 ... 정말 허무하겠군 생각했었다 그런데 면접확인서를 보내주면 면접비를 주겠다고 연락이 와서 좀 괜찮아졌다 ....
면접 후기
2024. 3. 29. 14:00
후기
AI 쪽과 데이터분석 및 기획 직무 면접을 봤습니다 정상적인 AI 직무 면접은 처음이였어요 매번 서류부터 떨어지니 공부를 하려다가도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보다 하고서 손을 놨는데요 그래서 공부했던게 기억이 잘 안나서 이번 면접 말아먹었습니다..ㅎㅎㅎㅎ 코드를 보고 수정하는 건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논문을 읽고 코드 구현할 수 있냐는 질문에서 ... 솔직하게 안해봤다고 말을 했고 ... 저는 떨어진 것 같습니다 ㅋㅋ ㅠㅠㅠㅠ 구현을 해보진 않았지만 시도는 해봤다고... 또 NLP 질문을 하셨는데 어떠한 모델에 대해 아냐는 질문이였는데 반대로 말해버려서.. 면접관님이 반대로 대답하신 것 같다고 말하셨어요.. 그냥 말아먹었습니다 ;) 데이터 분석 및 기획 직무면접도 처음이였어요 기획이 훨씬 더 강한 포..
면접 후기
2024. 3. 19. 01:58
후기
일찍 출발했는데 지하철 지연으로 지각했다.. 역마다 서서 출발을 안했다...... 지각해서 거의 불합격이라고 봐도 ^^ 예상도착시간보다 55분 늦게 도착했다 🤦♀️🤦♀️ 미리 연락을 드렸고 양해를 해주셔서 면접을 봤지만 이미 지각자라는 것부터가 탈락 요소라 해도 할말이 없었다 통계 직무인데 데이터 마이닝도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하셨다 그런데 여기엔 AI를 아는 사람은 없다 통계담당자를 뽑는 자리이고 통계담당자는 1명이다.. 면접관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정말 모르시고 모델이 뚝딱하면 나오는줄 아시는 것 같다 면접관님은 그 일을 해보지 않으셨으면서, 내 업무가 쉬운 업무라고 일이 별로 없다고 말을 하셨고 은연중에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숫자와도 친하지 않다고 잘 모른다고 말씀하시..
시원스쿨 영어 인강 환급반 내돈내산 후기
2024. 3. 3. 03:03
후기
아이엘츠 인강을 찾아보다가 갑자기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쓰는 후기 글 (광고X) 작년에 기적의 영어 말하기 100일 챌린지를 결제했다 결론은 환급 실패다 100일동안 매번 강의 1개를 보고, 매주 1개의 수강후기를 작성하는게 환급 조건이였다 90일쯤 넘어갈때쯤 깜빡하고 강의를 못봤다 ㅠㅠㅠㅠ... 그 이후로 갑자기 확 의욕이 떨어졌다.. 그래도 왕초보 탈출 시리즈는 완강했다! (1탄은 다 봤는데 반영이 안된거다) 예전에 찍어둔 영상이였다 하지만 영어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영어공부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옛날 영상이다보니... 불편한 워딩은 많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공부하면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캡쳐하고 싶은데 캡쳐가 안됬다 아마 영상을 녹화해서 파는 사람을 방지하기 위함이겠지만... 나는 보통..
면접 후기
2024. 1. 31. 23:37
후기
데이터 엔지니어 신입으로 면접 보고 왔다 집에서 2시간 거리의 회사이다 남들이 보기엔 2시간이 멀다고 말하겠지만 나에게는 어딜 가던 2시간이라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라고 느껴진다.. 광역버스를 첨 타봤는데 지하철보다 칸도 넓고 와이파이도 잘되고 충전도 가능해서 좋았다 단점이라면 많이 흔들려서 속이 안좋으면 멀미가 날 것 같단 것과 금액이 비싸다는 것과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버스를 못탈수도 있다는 것이다 1시간 이상 버스를 타지 못했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걱정이 되어서 종착에 가서 타려다가 한번 타봤는데 생각보단 수월하게 버스 1개를 보내고 나서 탈 수 있었다. 광역버스는 입석이 금지이기 때문에 좌석수가 0이면 타지 못한다 일단 처음에 딱 가서 20분간 종이 2장짜리 테스트를 봤다 테스..
퇴사 후 취준 회고 [2023년]
2023. 12. 31. 23:58
후기/회고
2023년 회고를 작성해볼까 한다 🎶 이렇게 쓰는게 맞나 싶다 벌써 2024년이라니 너무 빠르다~ 2023년에는 참 많은 즐거운 일들이 있었다 2023년 새해 첫곡으로 우주소녀의 Happy를 들었는데 참으로도 행복한 한해였다😊 코딩은 이제는 왠만한건 독학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 같다 퇴사 웹개발, 유지보수를 하던 회사에서 퇴사했다 약 1년 3개월정도 다녔다 퇴사를 결심한건 사실상 챗지피티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원래 계획은 회사에 다니며 방송대를 졸업하고 AI 쪽으로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챗지피티가 나오면서 회사 연구소에서도 상사님들이 지금 인공지능을 해야한다라고 말씀해주시고 회사에서도 AI 프로젝트를 개발하자는 말이 나오면서 엄청 얘기를 했었다 챗지피티의 위력이 너무나도 커서 AI가 더더 하고 싶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