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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3 토요일
방송대 서울남부학습센터

손진곤 교수님의 북토크가 있었다.



대학원에 관심이 있어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교수님 홈페이지에 있는 랩실 홈페이지를 발견했다. 북토크 공지글을 보게 되었다.
책 이름을 보고서 호기심이 생겼다.

《수학을 다시 시작할 결심》

나는 매번 수학을 공부하려 하지만 매번 실패했었다.
예전엔 수학이 딱히 필요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갔었다.
특성화고를 나와서 수능을 안봤으며 고등수학을 배우지 않았고, 중학교 수학이 마지막이였다.
2022년.. 개발자로 일하기 시작하며 데이터과학에 관심이 생겼다.
방송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 입학하고 23년 청취사에서 AI 교육을 수료했다.
AI 공부를 하니 논문 읽을 일이 많아졌고, 거기서 영어와 수학의 중요성을 느꼈다.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ebs도 들어보고, 방송대 과목도 수강했다. (대학수학의 이해.... )
매번 시도는 해봤지만 결국 너무 어려움을 느꼈다 (대학수학 2번 수강했는데 성적은 처참.. ㅋㅋㅋ)
안되나 싶어서 수학은 포기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수학을 잘해보고 싶단 생각은 있었다




두 번째 이유는 정말 멋진, 참된 교수님이라 생각해서 한번쯤 직접 대면 강의를 듣고 싶었다.
하지만 난 26년 봄에 통데과, 컴과 복전 졸업했다.
방송대 재학중도 아니였다..
대학원은 CS 기본기와 영어를 더 보충하고, 내년 봄학기를 생각중이였다.

교수님은 곧 퇴임을 앞두고 있어.., 이번 기회가 아니면 대면의 기회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싶었다
그래서 신청했다.




너무 뵙고싶은 교수님이여서 엄청 떨렸다 ㅋㅋ
스마트폰 속 유노캠퍼스 영상에서만 뵙던 교수님-!!!
나 혼자 너무 내적친밀감이 느껴졌었다 zzㅋ큐ㅠㅠ
정말 연예인 같은 느낌 ㅋㅋㅋ


교수님 너무 좋아요
교수님께서 학교에 애정이 있는게 너무나 느껴졌다
제가 방송대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갔다오고 나서 정말 가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북토크 이후에는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넘 떨려서 머리가 굳어서 별말 못했다 ..
컴과 이번에 졸업했고, 학교 수업도 그렇고 이번 북토크도 잘 들었다. 감사하다.. 이런 말을 못하고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서 얼어있었음... 🫠
다른 컴과 교수님도 오셨구.. 내가 용기를 좀 더 냈다면 인사나 질문이라도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다음번에는 꼭😳
그런 면에서 용기내서 뭐든 도전해봐야겠다는 마인드셋을 갖게 되었다.
내 의지가 있고, 내가 노력한다면 좀 더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있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좀 더 많이 나대려고 노력해봐야겠다. 🏃‍♂️



책 제목 수학을 다시 시작할 결심은 줄여서 수다결심이라고 한다 ㅋㅋ 참 잘지은듯
이전에는 수학을 꽉 막힌 학문이라고 생각했었다. 공식을 외워 정답이 있는 문제들을 푸는 것만 수학인줄로만 알았다.
북토크를 듣고 나서는 수학사에 대해 관심이 간다.

그리고, 책 제목처럼 수학을 다시 시작할 결심이 생겼다👊


503호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형강의실이다.
일체형 책상이 아니라 긴 책상에 의자 따로 있어서 좋았음..





마우스패드를 받았다 🍀
뭐라도 챙겨주신듯..ㅎㅅㅎ




사인도 받았다
정말 달달 떨면서 로봇처럼 있었음 😂
그런데도 또 너무 친절하셨음..

*여기서 수포자는 수학을 포옹하는 자 이다.😉
수학을 포옹하는 자가 되자❗️




수학 얘기할때는 무슨 말인지 사실 거의 못알아들었다 ㅋㅋ
하지만 내가 아는 분야인 인공지능 설명 하시니 맞아 하고서 겁나 끄덕임..ㅋㅎㅋㅋ

XAI.. 관심있었으나 수학을 몰라서 공부할 수 없는..ㅋㅋ
또 LLM은 워낙 파라미터수가 많아 적용할 수 없는게 아쉽



수학의 아름다움을 설명해주셨는데
마치 CS공부할때 내 모습이 생각났다.
배운 내용들이 연결되는 걸 보며 짜릿함을 느꼈었던 내 모습!!!
(실무 먼저 하고, 컴과 공부를 한 케이스이다보니 유레카를 외친적이 많다)

수학 진짜 다시 해봐야겠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CS공부하며 재밌었던 순간들이 떠올라 수학보단 오히려 더 CS 공부가 하고싶어지기도 한다
여러 많은 생각들이 드는중 💭🤔







완전 TMI지만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에서 최애가 수학선생님이다.
드라마 속 캐릭터가 수학덕후다. 아래 대사들처럼 아주 수학을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
수학은 우주가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설명하는 언어다. 수학은 근성이다. 수학은 철학이 꽃피운 학문이다. 철학은 정확하게 생각하는거다. 왜 수학자들은 논리를 통해 증명을 할까? 왜 만물의 근원이 수일까?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

그 드라마를 보며 나도 수학을 한번 찍먹해보고 싶었당..
수학이 진짜 재밌나 궁금해지기도 했다..ㅎㅎ
북토크에서 교수님께서 집필한 이유 중에도 수학이 재밌어서 라는 내용이 있었다.


수학이 단순 계산하는 과목이 아니라
생각하고 사고하는 학문이였다니...

더더욱 나도 얼른 수학을 덕질해보고 싶어졌다.
얼른 책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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